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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

넥스트레이드(NXT) 3단계: 확장되는 거래 시장과 주요 이슈

by 웰스셰어 2025. 3. 17.

넥스트레이드(NXT) 3단계: 확장되는 거래 시장과 주요 이슈

 

넥스트레이드(NXT)는 오는 3월 24일 거래 가능 종목 3단계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4일 출범 이후 단계적으로 거래 가능 종목을 확대하며,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이슈도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거래 종목 확대 현황을 살펴보면, 2단계까지 누적된 거래 종목은 코스피 55개, 코스닥 55개로 총 110종목입니다. 3단계는 코스피 145개, 코스닥 95개이며 누적 거래 가능 종목은 총 350개입니다. 하지만 3단계 종목 중 파마리서치(214450)는 투자경고로 지정되어 해제 전까지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거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실제 3단계 거래 가능 종목은 총 349개입니다. 4단계 이후에는 800개까지 대폭 증가할 예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넥스트레이드(NXT) 3단계 거래 가능 종목과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 목차 ]

    넥스트레이드 3단계 전체 거래 가능 종목 목록

    코스피(유가증권) 종목 전체 목록

    증권코드 증권명
    KR7010130003 고려아연
    KR7003240009 태광산업
    KR7011780004 금호석유
    KR7073240004 금호타이어
    KR7000270009 기아
    KR7024110009 기업은행
    KR7251270005 넷마블
    KR7005250006 녹십자홀딩스
    KR7047040001 대우건설
    KR7003090008 대웅
    KR7069620003 대웅제약
    KR7006650006 대한유화
    KR7001440007 대한전선
    KR7003490000 대한항공
    KR7026960005 동서
    KR7014820005 동원시스템즈
    KR7000150003 두산
    KR7454910001 두산로보틱스
    KR7241560002 두산밥캣
    KR7034020008 두산에너빌리티
    KR7333620005 두산퓨얼셀
    KR7280360009 롯데웰푸드
    KR7011170008 롯데케미칼
    KR7138040001 메리츠금융지주
    KR7006800007 미래에셋증권
    KR7028050003 삼성E&A
    KR7006400006 삼성SDI
    KR7028260008 삼성물산
    KR7207940008 삼성바이오로직스
    KR7032830002 삼성생명
    KR7018260000 삼성에스디에스
    KR7009150004 삼성전기
    KR7005930003 삼성전자
    KR7010140002 삼성중공업
    KR7029780004 삼성카드
    KR7000810002 삼성화재
    KR7006110001 삼아알미늄
    KR7003230000 삼양식품
    KR7004490009 세방전지
    KR7001430008 세아베스틸지주
    KR7003030004 세아제강지주
    KR7068270008 셀트리온
    KR7055550008 신한지주
    KR7112610001 씨에스윈드
    KR7090430000 아모레퍼시픽
    KR7137310009 에스디바이오센서
    KR7278470000 에이피알
    KR7450080007 에코프로머티
    KR7066970005 엘앤에프
    KR7009970005 영원무역홀딩스
    KR7271560005 오리온
    KR7001800002 오리온홀딩스
    KR7316140003 우리금융지주
    KR7000100008 유한양행
    KR7008730004 율촌화학
    KR7457190007 이수스페셜티케미컬
    KR7271940009 일진하이솔루스
    KR7185750007 종근당
    KR7035720002 카카오
    KR7323410001 카카오뱅크
    KR7377300009 카카오페이
    KR7192820009 코스맥스
    KR7005070008 코스모신소재
    KR7005420005 코스모화학
    KR7021240007 코웨이
    KR7259960003 크래프톤
    KR7028670008 팬오션
    KR7022100002 포스코DX
    KR7047050000 포스코인터내셔널
    KR7003670007 포스코퓨처엠
    KR7103140000 풍산
    KR7086790003 하나금융지주
    KR7039130000 하나투어
    KR7352820005 하이브
    KR7036460004 한국가스공사
    KR7000240002 한국앤컴퍼니
    KR7015760002 한국전력
    KR7161890009 한국콜마
    KR71613900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KR7047810007 한국항공우주
    KR7042700005 한미반도체
    KR7008930000 한미사이언스
    KR7128940004 한미약품
    KR7009240003 한샘
    KR7105630008 한세실업
    KR7018880005 한온시스템
    KR7009420001 한올바이오파마
    KR7300720000 한일시멘트
    KR7052690005 한전기술
    KR7180640005 한진칼
    KR7489790006 한화비전
    KR7088350004 한화생명
    KR7009830001 한화솔루션
    KR7272210006 한화시스템
    KR70124500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R7042660001 한화오션
    KR7086280005 현대글로비스
    KR7064350002 현대로템
    KR7012330007 현대모비스
    KR7069960003 현대백화점
    KR7005380001 현대차
    KR7298040007 효성중공업
    KR7298020009 효성티앤씨
    KR7093370005 후성
    KR7081660003 휠라홀딩스
    KR7282330000 BGF리테일
    KR7001040005 CJ
    KR7139130009 DGB금융지주
    KR7375500006 DL이앤씨
    KR7383220001 F&F
    KR7009540006 HD한국조선해양
    KR7010620003 HD현대미포
    KR7042670000 HD현대인프라코어
    KR7267260008 HD현대일렉트릭
    KR7329180004 HD현대중공업
    KR7204320006 HL만도
    KR7011200003 HMM
    KR7175330000 JB금융지주
    KR7105560007 KB금융
    KR7003620002 KG모빌리티
    KR7030200000 KT
    KR7033780008 KT&G
    KR7003550001 LG
    KR7034220004 LG디스플레이
    KR7373220003 LG에너지솔루션
    KR7011070000 LG이노텍
    KR7066570003 LG전자
    KR7051910008 LG화학
    KR7079550000 LIG넥스원
    KR7006260004 LS
    KR7010120004 LS ELECTRIC
    KR7035420009 NAVER
    KR7178920005 PI첨단소재
    KR7005490008 POSCO홀딩스
    KR7034730002 SK
    KR7011790003 SKC
    KR7001740000 SK네트웍스
    KR7302440003 SK바이오사이언스
    KR7326030004 SK바이오팜
    KR7402340004 SK스퀘어
    KR7096770003 SK이노베이션
    KR7285130001 SK케미칼
    KR7017670001 SK텔레콤
    KR7000660001 SK하이닉스
    KR7002710002 TCC스틸

    코스닥(코스닥시장) 전체 종목 목록

    증권코드 증권명
    KR7399720002 가온칩스
    KR7098460009 고영
    KR7253590004 네오셀
    KR7007390008 네이처셀(투자경고종목 지정)
    KR7033640004 네패스
    KR7225570001 넥슨게임즈
    KR7068240001 다원시스
    KR7078600004 대주전자재료
    KR7317330009 덕산테코피아
    KR7194480000 데브시스터즈
    KR7005290002 동진쎄미켐
    KR7025900002 동화기업
    KR7376300000 디어유
    KR7281740001 레이크머티리얼즈
    KR7277810008 레인보우로보틱스
    KR7328130000 루닛
    KR7141080002 리긴켐바이오
    KR7058470006 리노공업
    KR7118990001 모트렉스
    KR7095500005 미래나노텍
    KR7064550007 바이오니아
    KR7310210000 보로노이
    KR7018290007 브이티
    KR7000250001 삼천당제약
    KR7006730006 서부T&D
    KR7046890000 서울반도체
    KR7178320008 서진시스템
    KR7171090004 선익시스템
    KR7015750003 성우하이텍
    KR7068760008 셀트리온제약
    KR7357780006 솔브레인
    KR7036830008 솔브레인홀딩스
    KR7025320003 시노펙스
    KR7065350001 신성델타테크
    KR7257720003 실리콘투
    KR7222080004 씨아이에스
    KR7352480008 씨앤씨인터내셔널
    KR7025980004 아난티
    KR7114840002 아이패밀리에스씨
    KR7196170005 알테오젠
    KR7041510009 에스엠
    KR7237690003 에스티팜
    KR7298380007 에이비엘바이오
    KR7101360006 에코앤드림
    KR7086520004 에코프로
    KR7247540008 에코프로비엠
    KR7383310000 에코프로에이치엔
    KR7036810000 에프에스티
    KR7348370008 엔켐
    KR7058970005 엠로
    KR7039200001 오스코텍
    KR7394280002 오픈엣지테크놀로지
    KR7232140004 와이씨
    KR7041190000 우리기술투자
    KR7333670007 원텍
    KR7112040001 위메이드
    KR7179900006 유티아이
    KR7091120006 이엠텍
    KR7039030002 이오테크닉스
    KR7033100009 제룡전기
    KR7204270003 제이앤티씨
    KR7418550000 제이오
    KR7080220007 제주반도체
    KR7082270000 젬백스
    KR7036930006 주성엔지니어링
    KR7358570000 지아이이노베이션
    KR7293490009 카카오게임즈
    KR7042000000 카페24
    KR7032500001 케이엠더블유
    KR7060280005 큐렉소
    KR7214150005 클래시스
    KR7089030001 테크윙
    KR7131290009 티에스이
    KR7425040003 티이엠씨
    KR7214450009 파마리서치(투자경고)
    KR7091700005 파트론
    KR7263750002 펄어비스
    KR7087010005 펩트론
    KR7031980006 피에스케이홀딩스
    KR7137400008 피앤티
    KR7067310003 하나마이크론
    KR7003380003 하림지주
    KR7030520001 한글과컴퓨터
    KR7048410005 현대바이오
    KR7145020004 휴젤
    KR7028300002 HLB
    KR7053030003 바이넥스
    KR7115450009 HLB테라퓨틱스
    KR7403870009 HPSP
    KR7095340006 ISC
    KR7035900000 JYP Ent.
    KR7035600006 KG이니시스
    KR7417200003 LS머트리얼즈
    KR7060250008 NHN KCP
    KR7036540003 SFA반도체

     

    더 자세한 정보는 넥스트레이드 공식 홈페이지 내 시장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넥스트레이드 시장안내장안내 바로가기

     

    넥스트레이드(NXT)의 주요 이슈와 시장 변화

    넥스트레이드(NXT)는 한국 최초의 대체거래소(ATS)로서 금융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기존 한국거래소(KRX)의 독점 체제에서 벗어나 보다 경쟁력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넥스트레이드가 도입됨에 따라 몇 가지 중요한 이슈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1. 거래 시간 확대와 새로운 경쟁 체제 도입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한국거래소보다 거래 시간을 대폭 확장했습니다. 기존 KRX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가 가능했지만, 넥스트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주식 거래를 허용합니다​.

     

    거래 시간은 프리마켓(08:00~08:50), 정규장(09:00~15:20), 애프터마켓(15:30~20:00)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훨씬 유연하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 투자자들은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거래소와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거래소 간 수수료 인하 및 서비스 개선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금융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새로운 거래 방식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2. 수수료 경쟁과 증권사 가입비 논란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거래소보다 20~40%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여 투자자들에게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는 넥스트레이드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수수료 정책과 함께, 넥스트레이드는 증권사들에게 1억 원의 가입비를 요구하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중소형 증권사들은 가입비 부담이 크다고 강하게 반발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는 분할 납부 제도를 도입하여 9월 ‘2차 오픈’ 시점까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우선 참여하는 증권사들은 5,000만 원씩 나누어 납부할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또한, 가입 후 일정 기간 내 탈퇴하는 경우 가입비를 전액 반환하는 정책도 도입하여 부담을 완화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은 가입비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28개 증권사가 넥스트레이드에 가입하여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더 많은 증권사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가입비 부담 문제는 계속해서 논란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3. 유동성 문제와 넥스트레이드의 수익성 의문

    넥스트레이드는 초기 시장 형성 단계에서 유동성 부족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기존 한국거래소에 비해 참여하는 기관 투자자 및 대형 금융사의 비중이 적어, 일정 수준의 거래량 확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넥스트레이드의 주된 수익원이 낮은 거래 수수료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차별화된 금융상품이나 추가적인 수익 모델이 부재한 상황에서, 단순한 수수료 인하만으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넥스트레이드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금융상품을 도입하고,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ETF·ETN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의 거래를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4.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참여율

    넥스트레이드 출범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범 첫 주 동안 전체 거래의 97.8%가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기존 한국거래소 대비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넥스트레이드의 낮은 수수료와 긴 거래 시간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 트레이딩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넥스트레이드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점은 장기적인 시장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부족하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급감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넥스트레이드는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안정적인 거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새로운 기회

    넥스트레이드(NXT)의 출범은 한국 금융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긴 거래 시간, 낮은 수수료, 확대된 종목 수 등은 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시장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만큼 변동성이 클 수 있으며, 유동성 문제기관 투자자의 참여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신중한 전략을 세우고, 넥스트레이드의 변화와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시장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준비와 냉철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투자 환경의 변화 속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면, 넥스트레이드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